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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클 하우스' 오은영 박사, '좋아요'에 중독된 MZ세대에 특약 처방


입력 2022.03.24 06:02 수정 2022.03.23 16:07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오후 9시 방송

'써클 하우스'에서 무언가에 집착하고 중독된 MZ 세대를 위해 오은영 박사가 나선다.


ⓒSBS

24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써클 하우스' 5회에서는 ''떡상'에 집착하고 '좋아요'에 중독된 우리'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써클 하우스' 측에 따르면 공감 가는 주제가 나오자 MC들은 다양한 경험담을 쏟아놓으며 누구나 무언가에 '중독' 됐음을 설명했다. 특히 노홍철은 리정이 SNS '맞팔'을 하지 않아 팔로우를 취소할까 몇 번이나 고민했다며 SNS 집착을 고백했다.


이날 '써클 하우스'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빨강'으로 뒤덮은 빨강 중독자부터, 청약 대신 '덕질 적금'을 넣을 정도로 아이돌에 집착하는 직장인까지. 집착과 중독에 대한 고민을 가진 써클러들이 등장했다. 특히 주식에 중독된 한 써클러는 "23살에 외제차 1대 값을 날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본인이 매수하는 종목은 하락하고 매도하는 종목은 상승해 '인간지표'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그의 고백에 노홍철은 "저도 큰돈을 날려봤다"며 동병상련의 마음을 나눴다. 이에 써클러들도 각자의 투자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공감을 표했다.


한편 1억을 들여 성형수술만 30번 했다는 '성형 중독' 써클러의 사연에 한가인은 "(나도) 내 외모에 만족하지 않는다. 할 수 있다면 돌려 깎기를 해야 한다"고 말해 모두의 빈축을 사기도 했다. 써클러를 향한 한가인의 진심 어린 조언에도 불구하고 이승기는 "현실성 없다"며 극구 만류, 결국 오은영 박사가 현실적인 조언에 나섰다. 오후 9시 방송.

장수정 기자 (jsj85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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