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24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와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24만83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2만5441명보다 8만5358명 적다.
최근 신규 확진자의 규모는 1∼2주 전 같은 요일에 비해서 크게 줄었다. 다만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31일에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2만2860명(51.2%), 비수도권에서 11만7223명(48.8%) 나왔다.
지역별로는 경기 6만3775명, 서울 4만5531명, 경남 1만4709명, 인천 1만3554명, 전남 1만2658명, 충남 1만2439명, 경북 1만1275명, 광주 1만1107명, 대구 1만437명, 부산 8011명, 강원 7337명, 대전 6734명, 전북 6490명, 울산 6307명, 충북 5267명,제주 3537명, 세종 915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