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 일대서 발생
1일 공군 훈련용 전투기(KT-1) 2대가 경남 사천시 정동면 고읍리 야산 인근에서 충돌해 떨어졌다.
공군은 이날 "오후 1시35분쯤 사천기지 소속KT-1훈련기 2대가 비행훈련 중 공중 충돌해 추락했다"고 밝혔다.
공군은 "조종사의 비상탈출 및 생사여부는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4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현장 주변에 민가가 있지만 피해 사실이 확인된 것은 아직까지 없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차량 14명, 인력 35명을 현장에 급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