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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초등돌봄 내년 1학기부터 오후 8시까지 단계적 확대


입력 2022.04.27 14:31 수정 2022.04.27 14:31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올해 7월 1일부터 오후 7시, 내년 3월 1일부터 오후 8시까지 확대

2021년 서울 성동구 무학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에서 2학년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지역 초등학교의 돌봄교실 운영시간이 오후 8시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서울시교육청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수요를 고려해 올해 7월 1일부터 초등 돌봄교실 운영 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늘리고, 내년 3월 1일부터는 오후 8시까지로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초등 돌봄교실은 대부분의 학교가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돌봄 시간 연장을 위해 지난해 12월 노사협의체를 꾸렸고, 이달 중순 시간제 돌봄전담사의 근로시간 연장 등과 관련해 합의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서울시교육청은 초등 돌봄교실을 내실화하고자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해제 등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오후 돌봄교실을 이용하지 못하는 초등 고학년 학생들은 방과후 연계형 돌봄 교실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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