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패션, 40세 전후 구매고객 '껑충'…"리빙·키즈 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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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치패션은 구매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40세 전후 구매 고객이 늘며 이용 연령층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올 1월1일부터 4월24일까지 캐치패션 카테고리별 구매 연령층을 살펴보면 패션의류 및 잡화 아이템 구매 고객은 2534세대가 가장 높은 비중(여성 부문 49%, 남성 부문 49%)을 차지했다. 3544세대(여성 부문 34%, 남성 부문 33%)가 뒤를 이었다.

키즈 및 홈리빙 부문은 패션 부문과 반대로 3544세대가 각각 61%,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534세대도 각각 29%, 38% 비중을 차지했다.

리빙, 키즈 카테고리는 중복 구매 고객이 증가하는 효과로도 이어졌다. 전체 구매 고객 중 약 10%가 2개 이상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매했다. 리빙 아이템 구매 고객 중 36%가 여성, 남성, 키즈 등 다른 카테고리의 상품을 구매했으며, 키즈 구매자 중 22%가 다른 카테고리도 함께 구매했다.

캐치패션은 지난해 8월경 리빙, 키즈 카테고리를 론칭하며 럭셔리 아이템 라인업을 강화하고 고객 선택권을 넓힌 바 있다. 40여곳과의 공식 파트너사와 제휴를 기반으로 업계 최대 규모인 약 400만 개의 럭셔리 정품만을 만나볼 수 있다.

캐치패션은 기념일이 많은 5월을 맞아 쇼핑을 하거나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6시까지 ‘프라이빗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최대20%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이우창 캐치패션 대표는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은 물론 기존 고객의 구매 범위가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며 “엔데믹 전환에 따른 쇼핑 수요와 가정의 달 5월 쇼핑 시즌이 맞물린 만큼 100% 정품만 취급하는 40여곳의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업으로 다양한 고객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