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층, 2개동, 전용 60~78㎡ '중·소형' 총 166가구 규모
한라는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70-12번지 일대에 짓는 '소사역 한라비발디 프레스티지'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단지는 36층, 2개동에 전용면적 기준 ▲60㎡A 38가구 ▲60㎡B 26가구 ▲78㎡ 102가구 등 총 16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소사본동은 서울·수도권 접근성이 우수하다. 먼저 지하철 1호선 소사역 5번 출구와는 맞닿아 있어, 30분대로 서울역, 여의도를 비롯 광화문까지 출퇴근이 가능하다. 소사역을 중심으로 수도권 남서부를 직선으로 잇는 복선전철망 서해선도 있다.
이미 개통된 남쪽 구간인 소사~원시 구간을 이용하면 시흥·안산 등 서해남부지역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2023년 1월 개통 예정인 북쪽 구간인 대곡~소사 구간은 부천종합운동장·김포공항을 거쳐 일산 대곡역까지 이어준다.
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경인로·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경인고속도로·제2경인고속도로 진입로도 가까이에 있어 전국 각지로 이동도 수월하다. 게다가 송도~부천~서울역~남양주 마석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망(GTX)-B노선, 서울~광명고속도로도 추진 중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부원초·원미중·정명고 등 20여 곳의 초중고교가 반경 3㎞ 이내에 몰려있고, 서울신학대·카톨릭대·성공회대·부천대도 인근에 있다. 세종병원·부천대성병원·카톨릭대부천성모병원·순천향대부천병원·근로복지공단인천병원 등과도 가깝다.
한라는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했다. 실내공간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혁신적인 평면설계를 도입했다. 전용 60㎡는 3면개방형 구조로 실사용 면적이 넓다. 침실 2의 경우 3.3m의 광폭침실 설계도 돋보인다. 현관에는 대형 창고형 신발장 설계로 다양한 수납이 가능하다.
전용 78㎡는 4-Bay 개방형 설계로 채광과 환기 조망이 뛰어나다. 'ㄷ'자형 주방 설계로 동선의 편리함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현관 안방에 수납공간과 펜트리 공간 등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홈네트워크와 결합된 IOT, LED 조명도 설치된다.
분양 관계자는 "부천 소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빠르게 오갈 수 있는 편리한 철도망이 잘 갖춰져 있는 게 최대 장점"이라며 "일산을 연결하는 서해선이 개통되면 서울·수도권 접근성은 한층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