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경찰조사 받아
김새론이 음주운전으로 최근 경찰 조사를 마쳤다.
골든메달리스트는 8일 "김새론은 지난 4일 음주운전 및 사고 미조치 혐의에 대한 경찰 조사를 성실하게 마쳤으며,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면허 취소 수준임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새론은 명백한 잘못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 최대한 보상을 진행 중이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 책임질 예정"이라며 "피해 입으신 모든 분들과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새론은 지난달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변압기를 들이받았다. 경찰에게 적발된 김새론은 음주 측정 대신 채혈 검사를 요구했다. 채혈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약 0.2%로 측정됐다. 이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의 2.5배 수준이다.
한편 김새론은 음주운전 혐의로 차기작 SBS '트롤리'에서 하차했다. 촬영 중이었던 넷플릭스 '사냥개들'은 하차는 아니지만 김새론의 분량과 공개 일정을 조율하기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