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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금융·식품 등 생활 밀접 기업과 환경교육 MOU


입력 2022.06.08 17:39 수정 2022.06.08 17:3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국민 대상 환경교육 사업 발굴

한화진 환경부장관(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이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업무 협약식’에 참여한 등 9개 기업 대표들과 함께 환경교육을 응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환경부

환경부는 8일 서울 코엑스에서 금융, 교통, 식품 등 9개 기업과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부는 “이번 협약은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과 함께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탄소중립 실천을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업은 교보생명과 스타벅스, 유한킴벌리, 제주항공, (주)티머니, 풀무원, CJ CGV, GS리테일, KB국민은행이다. 이들 기업은 보험과 식음료, 생활용품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업종으로 구성했다.


앞으로 9개 기업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환경관련 교육을 하고 기업 내에서 자발적인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국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활성화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환경부는 기업 환경교육 분야 사회공헌을 지원하고 관련 정책 발굴로 국민 환경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인 환경보전협회를 통해 기업 맞춤형 교재 제공과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강사 연결 등 환경교육 활성화를 지원한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이 환경교육을 선도할 기업과 정부가 협력을 추진하는 첫 사례로써 사회 전반에 환경교육을 활성화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상 속에서 친환경 생활 실천을 이끌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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