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프루프' 첫날 215만장 판매

16일 '엠카운트다운'·17일 '뮤직뱅크' 등에 연이어 출연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로운 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11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전날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프루프'(Proof)가 판매량 215만 5363만 장(6월 10일 오후 11시 기준)을 돌파했다.

ⓒ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0년 2월 발매한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MAP OF THE SOUL) : 7'에 이어 두 번째로 발매 1일 차에 200만 장을 돌파했다. 신보 발매 후 하루 만에 더블 밀리언셀러(앨범 판매량 200만 장 돌파)를 달성한 기록은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방탄소년단은 음원에서도 최초의 기록을 세웠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은 공개 이후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 '톱 100'에서 1위를 차지했다. K-팝 아티스트의 신곡이 발매 1시간 만에 해당 차트 1위에 오른 건 차트 개편 후 최초의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의 '옛 투 컴' 뮤직비디오는 공개 20시간 만에 ,500만(11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를 돌파했다. 뮤직비디오는 공개 1시간 59분 만에 1000만 뷰, 5시간 22분 만에 2000만 뷰, 10시간 3분 만에 3000만 뷰를 넘어섰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TV'에서 '옛 투 컴' 등 신곡 무대를 최초로 공개하고,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 17일 KBS2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 등에 연이어 출연해 신곡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