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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4일(화) 오늘, 서울시] GTX-A 광화문역 신설 재건의


입력 2022.06.14 09:25 수정 2022.06.14 09:45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7월 광화문광장 개방으로 방문 시민 늘 것으로 예상

강변북로·내부순환로 일부 24일까지 부분 교통 통제

박원순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고강도 감사...무더기 시정 조치

서울시청 ⓒ연합뉴스
1. 서울시, GTX-A 광화문역 신설 재건의…"청와대 관람 수요 대응"


서울시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광화문역을 신설하는 방안을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건의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초 GTX A 광화문역을 추가하는 안을 인수위에 건의했다. 지난달 청와대 개방에 이어 다음 달 광화문광장 개방으로 광화문 일대를 찾는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해 광화문역이 필요하다는 게 서울시의 입장이다.


2024년 개통을 앞둔 GTX-A 노선은 경기 북부 운정에서 서울의 서울역·삼성역을 거쳐 경기 남부 동탄까지 이어지는 광역급행철도다.


지난해 서울시는 GTX-A노선에 광화문(시청)역을 추가하는 안을 국토교통부에 건의했지만, A노선 공사가 상당 부분 진척된 상황에서 예산과 공정상 어려움이 있어 포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청와대 개방으로 상황이 달라졌다는 게 서울시의 판단이다.


2. 강변북로·내부순환로 일부 24일까지 부분 교통통제


서울시설공단은 이달 14∼24일 강변북로와 내부순환로 일부 구간에서 교통관리시스템 전원공급용 선로 교체를 위해 부분 교통 통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구간은 ▲ 강변북로 구리 방향 동호대교 주변 ▲ 내부순환로의 성수 방향 길음역 일대 ▲ 홍연2교 교차로 부근과 성산IC 일대다.


해당 구간에서는 이달 14∼24일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 1개 차로가 부분적으로 통제될 예정이다.


3. 박원순표 사회적경제 감사서 민간위탁 부적정 운영 등 32건 적발


서울시 감사위원회가 박원순 전 시장 재임 당시 설립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 대해 고강도 감사를 벌여 기관장 경고를 포함해 무더기 시정 조치를 내렸다.


14일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작년 10∼11월 진행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2017년 이후 처리 업무 전반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총 32건의 지적사항이 확인됐다.


이를 토대로 감사위는 센터와 시 소관부서에 기관장 경고 등 신분상 조치 7건과 시정, 주의 요구 등 32건의 조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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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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