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진흥원은 특성화고 학생들의 조기 취업 지원을 위해 올해 1차 온라인 원스톱 취업캠프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1차 온라인 취업캠프는 교육부와 함께 전국 23개 특성화고에서 선발한 88명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입사지원서 작성 컨설팅, 모의면접 컨설팅 등 취업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과정을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인 5점 만점 중 평균 4.7점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2018년부터 16차례 진행해 온 취업캠프는 올해 총 4회 개최되며, 특성화고 학생 약 350여명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변화하는 채용시장 흐름과 MZ세대 특성을 반영하여 디지털 소양교육을 강화하고, AI면접을 포함한 비대면 모의면접 컨설팅을 확대하여 프로그램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재연 서금원 원장은 "성공적 취업을 위해서는 이력서 작성, 모의면접 등 기초 취업역량 강화는 필수적이다"며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참여 학생 모두가 자신이 꿈꾸고 희망하는 멋진 모습을 이룰 수 있다는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금원에서는 전국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맞춤형 일자리 알선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서금원 홈페이지 내 '서민취업정보한눈에'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약 21만개의 민간‧공공 일자리 정보와 160여개의 취업지원제도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