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숲 조성사업 등 소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지난 11일 군산 지방해양수산청에서 주관한 ‘등대해양수산문화 홍보행사’에 참여해 서해안 연안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회복사업 홍보를 위한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은 20일 “올해 바다숲 조성사업에 32억원, 수산자원조성사업에 56억원을 투입해 위기의 서해를 되살리는 데 힘쓰고 있다”며 “이번 홍보 부스에서는 바다 가치 보전은 관계기관과 어업인, 국민이 함께해야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다는 내용을 홍보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는 공단 역할, 비전에 대한 홍보와 연안바다목장 사업, 바다숲 조성 등 활동을 소개했다. 특히 바다숲과 자원조성 공모전 사진은 관람객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명준 한국수산자원공단 서해본부장은 “공단은 서해안 기후변화에 대응한 연안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관계 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