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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민주당 출신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 위원장 맡아 달라 연락와","김건희 여사 명예 훼손했다" 팬카페, 尹사저 앞 집회 '서울의소리' 고발 등


입력 2022.06.20 18:38 수정 2022.06.20 18:40        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 민주당 출신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 특위 위원장 맡아 달라 연락와"


국민의힘이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에게 반도체특별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맡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를 통해 "국민의힘 측에서 저에게 반도체특위 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이 온 것은 사실"이라며 "저는 이 요청에 대해, 국민의힘 차원을 넘어 국회 차원의 특위로, 정부와 산업계, 학계가 함께하는 특위일 때 위원장 수락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고 밝혔다.


▲ "김건희 여사 명예 훼손했다" 팬카페, 尹사저 앞 집회 '서울의소리' 고발


김건희 여사 팬카페인 '건사랑'이 문재인 전 대통령 양산 사저 앞 시위에 항의하며 윤석열 대통령 서초동 자택 앞에서 맞불 집회를 진행 중인 인터넷 언론사 '서울의소리' 대표를 고발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건사랑 대표는 이날 네이버 카페에 공지글을 올리고 "(백 대표가) '주가조작범 김건희 구속'이라는 현수막을 설치하고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건너편에서 집회를 열어 허위사실을 유포해 김 여사의 명예를 심각히 훼손했다"며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하겠다"고 했다.


▲ 잘못 이체된 비트코인, 유흥비 사용 30대…무죄


잘못 송금된 비트코인 약 15억원을 자신의 계정으로 이체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30대가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19일 수원고법 형사3부(김성수 부장판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예비적 공소사실 배임) 혐의로 기소된 A(32)씨의 파기환송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이 판결은 피고인이 상고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됐다.


▲ 20일부터 백신 접종 관계없이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 면회 허용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에게 요양병원·시설 대면 접촉 면회를 허용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를 20일부터 대폭 완화하기로 했다. 17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의 요양병원·시설과 정신병원·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조치 개편방안을 20일부터 시행한다고 보고했다.


▲ 서울시에서 불시 음주·체납차량 단속해 보니...


서울경찰청은 19일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서울에서 진행한 음주‧체납차량을 합동 단속한 결과 총 12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은 사전고지 없이 지난 17일 오후 9시부터 11시까지 강서구와 동작구 일대에서 진행했다. 음주운전과 대포차 단속뿐 아니라 자동차세와 과태료 체납 차량, 통행료 체납 차량 등을 한꺼번에 적발하기 위해 이뤄졌다.


▲ 北피살 공무원 유족 "서훈부터 22일 고소…文은 나중에 판단"


서해에서 북한군의 총격으로 숨진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유가족 측이 문재인 정부 청와대에서 일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 관계자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에 고소하기로 했다. 피살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형 이래진 씨는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 서울중앙지검에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문재인 정부 민정수석실 관계자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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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준 기자 (you1s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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