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보호 차원에서 소집 제외
베테랑 수비수 김영권(울산)이 위장염 증세로 인해 벤투호 합류가 불발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김영권이 위장염 증세로 컨디션 회복이 필요함에 따라 선수보호 차원에서 소집 제외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영권은 지난 16일 열린 수원삼성과의 K리그1 경기 직후 복통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다. 위장염 진단을 받은 그는 휴식 차원에서 대표팀 소집에 불참했고, 끝내 동아시안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이에 대표팀은 이재익(서울이랜드)을 대체 발탁하기로 했다. 이재익은 19일 오전 중 일본으로 출국해 팀에 합류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