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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취약계층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 MOU


입력 2022.08.10 11:28 수정 2022.08.10 11:29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도배·장판 등 주거 환경 개선

강부원 부산항만공사(BPA) 부사장이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부산 남구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남구청 2층 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강부원 부산항만공사 부사장과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희망 UP프로젝트’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희망 UP프로젝트는 지역 저소득 가정에 도배와 장판 등 주거 환경 개선과 가전제품을 지원해 저소득 가정의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부산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항만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 목적으로 항만 인근 지방자치단체와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강준석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시너지를 발휘해 소외된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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