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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 코로나 확진 15만1357명...전날보다 8만2455명↑


입력 2022.08.16 20:13 수정 2022.08.16 20:13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광복절 연휴 끝 검사 반영

지난 2일 서울 마포구 코로나19마포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검사를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16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최소 15만135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전국 신규 확진자는 총 15만135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4월 12일(15만7270명) 이후 18주 만이다.


광복절이었던 전날 동시간대(6만8902명)보다 검사량이 늘어 8만2455명 급증했다. 한 주 전인 지난 9일(12만3747명)보다도 2만7610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4만1842명, 서울 2만4809명, 경남 9536명, 부산 9018명, 대구 8486명, 경북 7491명, 인천 7424명, 충남 7123명, 전북 6510명, 전남 5700명, 광주 5400명, 강원 5176명, 대전 4795명, 울산 3877명, 충북 2522명, 제주 1312명, 세종 336명 등이다.


이날 수도권에서 7만407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체의 48.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 확진자는 7만7282명(51.1%)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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