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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태풍 '힌남노' 영향 전국 흐리고 가끔 비


입력 2022.09.04 10:03 수정 2022.09.04 16:08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일요일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가 오겠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간접 영향에 따른 것으로, 지역에 따라 강한 강수가 쏟아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서는 시간당 50mm 내외, 남해안에서는 시간당 30mm 내외의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오전 8시 현재 태풍 힌남노는 대만 타이베이 동남쪽 약 31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1㎞로 느리게 북상하고 있다. 5일 오전 3시 서귀포 남남서쪽 약 570㎞ 부근 해상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18~26도, 낮 최고기온은 23~3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1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로 전망된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7도, 수원 27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9도, 전주 29도, 광주 29도, 대구 30도, 부산 29도, 제주 3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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