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5(목) 데일리안 출근길 뉴스] 尹대통령 지지율 35.4%…與 43.4% 野 36.8%, 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등

김미나 (wlswnalsk@dailian.co.kr)

입력 2022.09.15 07:30  수정 2022.09.16 00:25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위 초청 오찬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뉴시스

▲尹대통령 지지율 35.4%…與 43.4% 野 36.8%, 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데일리안 여론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35.4%로 보합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정당 지지율은 모두 소폭 하락했지만 민주당의 낙폭이 조금 더 커 양당의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벗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실시한 정례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응답자의 35.4%(매우 잘함 22.2%, 잘하는 편 13.2%)가 긍정평가를 내렸다. 2주 전 같은 조사에 비해 0.2%p 내리며 변동세는 미미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3일 전국 남녀 유권자를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100% RDD 방식의 ARS로 진행했다. 전체 응답률은 3.5%로 최종 1002명이 응답했다. 표본은 올해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림가중)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성남FC 송치'에 말 아끼는 이재명…다른 지도부 나서서 '십자포화'


경찰의 성남FC 사건의 '제3자 뇌물' 혐의 검찰 송치를 놓고 사건의 당사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침묵을 이어가는 반면 지도부의 다른 인사들이 나서서 성토를 이어가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1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경찰의 성남FC 사건 검찰 송치 결정과 관련해 "경찰에 물어보라. 왜 (1년 전의 불송치라는) 수사 결과를 뒤집었는지"라고 짧게 답했다. 이 대표는 이외 추가 질문에는 일절 답하지 않았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성남FC 사건은 경찰이 3년 넘게 먼지 한 톨까지 탈탈 털어 불송치 결정을 내렸던 사건"이라며 "정치검찰이 기획하고 경찰이 움직인 정권하명수사로 볼 수밖에 없다"고 성토했다.


▲법조계 "이준석 '소급금지원칙', 당헌·당규 적용 안 돼…두 사건 병합 심리는 변수"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수석부장판사 황정수)는 14일 오전 11시부터 낮 12시까지 1시간 동안 이준석 전 대표가 낸 국민의힘 개정 당헌 효력 정지 가처분 사건을 심문했다.


이 전 대표 측은 당헌 개정이 최고위원들이 사퇴한 이후 이루어졌다는 점을 들어 “완성된 사실 관계에 진정 소급하는 것이라 (개정 당헌은) 무효”라고 주장했다. 반면, 국민의힘 측은 "이준석 전 대표는 새로운 비대위 설치로 당 대표 지위를 상실했기 때문에 가처분 신청의 자격이 없다"며 개정 당헌을 근거로 새 비대위를 출범했기 때문에 절차적 정당성을 갖췄다고 맞섰다.


법조계에서는 "이 전 대표 측이 주장하는 '소급금지원칙'은 일반 법률에 적용되기 때문에 당헌이나 당규에 적용될 지는 의문"이라며 "다만, 두 사건을 합쳐서 심리하게 된다면 당헌을 개정한 것은 정진석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는 논리가 성립될 수 있고,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개정 당헌이 만들어지는 절차나 내용에 문제가 있다며 이 전 대표 측 손을 들어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법원은 양측 입장을 듣고 개정 당헌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과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직무집행 정지가 밀접한 관련이 있다며 오는 28일 두 사건을 병합 심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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