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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도로서 접촉 사고 처리하던 50대…안타까운 죽음 맞았다


입력 2022.10.13 21:37 수정 2022.10.13 21:37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인천 서구 한 고가도로에서 차량 간 접촉 사고를 처리하던 50대 운전자가 달리는 차량 2대에 잇달아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10분쯤 인천 서구 왕길동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주행하던 SUV 차량 2대에 잇달아 치였다.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의 싼타페 차량을 운전하던 중 쏘렌토 차량과 추돌 사고가 발생해 1차로에 정차한 상황이었다.


본인 차량의 파손 부위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그는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달려오던 차량 2대에 치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을 거뒀다.


경찰은 인명사고를 낸 운전자 2명을 교통사고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했다.


또 차량 블랙박스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기현 기자 (kihyu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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