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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수요 독점…'청라 IHP 이지움' 상업시설 공급 본격화


입력 2022.10.25 09:16 수정 2022.10.25 09:16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중심상권에 계성건설이 신규 상업시설을 공급한다.ⓒ계성건설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중심상권에 계성건설이 신규 상업시설을 공급한다.


청라국제도시 IHP GC2-2-2, 4블록(서구 청라동 209-2, 3번지)에 공급되는 '청라 IHP 이지움' 상업시설은 총 600여실로 공급예정인 단지 내 고정수요는 물론,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북항배후단지, 원창·석남동 산업단지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춘 독점상가다.


이곳은 총 4개 블록에 걸쳐 공급되는 대규모 복합단지로, 총 600여실(예정)의 오피스텔과 상업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1차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0층 2개동, 연면적 2만6249㎡ 규모, 이 중 상업시설은 지상 1층~지상 2층, 46호실이 먼저 공급된다.


일반적인 단독형 단지가 아닌 아파트와 유사한 단지형으로 설계됐다. 4개 부지 단지화 개발을 계획하고 중앙에 휴게 및 커뮤니티 공간을 형성해 산업지역의 오아시스 같은 명소로 떠오를 전망이다. 휴식공간과 외부계단을 통해 1~2층 상가로 바로 연결되는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4개동이 대칭형으로 조성돼 쾌적한 환경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상업시설은 100% 개방형 스트리트 상가로, 1층은 여유로운 공개공지를, 2층에는 테라스를 설치해 건물 외관 디자인 향상은 물론 방문객 편의를 증가시켰으며, 유동인구를 끌어들이는 집객효과를 극대화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라국제도시는 최근 다양한 호재가 이어지면서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계획인구의 대부분이 입주를 마쳐 고정수요도 풍부한 데다, 현재 청라에는 GM테크니컬센터, 청라 하나드림타운 등의 주요 업무시설이 입주해 있다.


또 청라시티타워, 청라의료복합타운, 청라 IHP도시첨단산업단지, 스타필드 청라, 코스트코 청라점, 로봇랜드 등도 들어설 예정이다.


청라 내에서도 IHP 도시첨단산업단지 구역은 풍부한 수요 대비 상업시설 공급이 적어 희소성이 높다. IHP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물론 북항배후단지, 원창·석남동 산업단지 등 3개 권역 3200개 기업체와 2만7000여명의 근로자 수요가 존재하며, 관련업체 및 종사자가 지속적으로 유입될 예정이다.


또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117만531㎡ 부지에 사업비 391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 첨단 부품과 소재 관련 R&D 중심의 투자유치를 통해 조성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오는 2023년 개발이 완료될 계획이다.


현재 이곳에는 현대무벡스, 세아전자, AIT 등 대기업 및 강소 기업이 입주한 상태다. 현대모비스에서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생산시설을 갖출 계획이고, BMW 연구개발 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해당 단지 상업시설은 고정수요는 물론, 3면 코너상가의 강점과 지구 내 유일한 지원시설용지의 희소성을 바탕으로 풍부한 유동인구와 수요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사업지 인근에 제3연륙교(2025년 개통 예정)와 7호선 연장선(2027년 개통 예정)이 있으며, 부지 전면도로는 북항배후단지 및 에너지화학단지, 원창·가좌 등 근무지와 주거지를 잇는 최단 관통도로로, 주변 업무시설 및 인천 2호선 중앙시장역 및 구도심 중심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또 청라국제도시의 관문이자 구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입지에 들어서 홈플러스, 롯데마트, 홈씨씨, 모다아울렛, CGV 등 청라 도심 편의시설 이용에도 편리하다.


GC2-2블록 일대는 IHP 산단 내 항아리 상권으로 생활중심축 기능을 수행해 유동인구가 풍부할 전망이다. 북항배후단지를 가장 근거리에서 생활 지원할 수 있는 입지이자 구도심의 노후된 환경과 열악한 원창동 구도심 등을 대체할 상권으로 미래가치가 뛰어나단 평가다.

배수람 기자 (ba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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