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질병청, 3년여 만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통계 발표 중단


입력 2022.10.25 19:07 수정 2022.10.25 19:08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통계 보도자료 배포를 다음주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데일리안 김민호 기자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통계 보도자료 배포를 다음주부터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3년여 만이다.


질병관리청은 매일 오전 9시 30분 배포하는 일일 현황 보도자료를 오는 31일부터 배포 중단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현 정부의 '완전한 일상 회복' 기조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일일 확진자 수 등 관련 통계는 질병관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질병청은 보도자료 배포는 중단하지만, 신규 확진자, 사망자 수 등은 오전 9시30분에 게재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주 2회 개최하던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1회로 줄이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보준엽 기자 (djko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황보준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