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께 합동분향소 찾아 추모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일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이태원 사고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의 안타까운 죽음을 애도하며 “한없이 죄송하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염 의장은 이날 오전 9시께 남경순(국민의힘·수원1)·김판수(민주·군포4) 부의장, 김봉균 의장 비서실 정무실장,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이하 간부공무원들과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다.
이어 조문록에 ‘비통한 마음입니다. 한없이 죄송합니다. 영령들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추모의 글을 남겼다.
한편 광교 경기도청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는 오는 5일까지 24시간 운영된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방문해 추모할 수 있다.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에서 발생한 압사사고로 1일 기준 총 155명이 사망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민은 3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