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나눔재단과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은 우수 스타트업 청년창업가를 지원하기 위한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날 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데모데이는 476개 참가 신청팀 중 최종 결선에 진출한 7개 팀의 IR 경연이 실시됐다. 전문 심사위원단은 평가를 통해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실시간 수출입 화물 공간 공유 플랫폼 최선진 서프 대표에게 상금 1억원을 지원했다. 이날 전달된 사업지원금은 총 2억원이다.
또한 올해 15개 대학 총 856명이 참여한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의 성과공유회도 함께 진행됐다. 상반기 우수팀(서강대, 우송대, 대전대) 및 하반기 우수팀(서울과기대, 순천향대, 계원예술대) 등 총 6팀이 상을 받았다.
우수 팀에게는 ‘고객발굴 프로그램’ 참여 지원과 함께 차년도 스타트업 프로그램 참여 혜택 등 후속 지원이 시행될 예정이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역동적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해 나가는 중심에 있는 스타트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