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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현 자리서 최선 다하는 것이 제 책임 수행하는 것"


입력 2022.11.14 12:49 수정 2022.11.14 12:50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야권 사퇴 압박 대한 질문에 사퇴 요구 응할 뜻 없음 분명히 해

"행안부 전 직원 역량 결집해 범정부 차원서 노력할 것"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야권의 사퇴 압박에 대해 "현재의 자리에서 제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 책임을 가장 제대로 수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1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 심사에 출석해 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야당의 즉각적인 사퇴 요구에 응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


그는 국민의힘 정운천 의원의 질의에도 "제가 가지고 있는 힘과 노력을 다하고 우리 행정안전부 전 직원의 역량을 결집하고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국민 여러분께 실망시켜 드리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시는 위험한 나라가 아닌 정말 국민들이 안심하고 편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채영 기자 (chaezer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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