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6원 출발…어제보다 11원↑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338.0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1.0원 오른 1336.0원에 출발했다. 서울외환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고려해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장을 열었다. 마감 시간은 오후 3시30분으로 변동이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달러 급락세는 주춤하는 분위기다. 연준 고위 인사들은 내년까지 상당 폭의 금리를 올려야 한다며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내놨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 중단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의 최종금리가 4.75%~5.25%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연준의 피봇(입장선회) 기대가 일부 약화됐다.
1136원 출발…어제보다 11원↑
1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338.0원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1.0원 오른 1336.0원에 출발했다. 서울외환시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고려해 1시간 늦은 오전 10시에 장을 열었다. 마감 시간은 오후 3시30분으로 변동이 없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속도 조절에 대한 기대가 약해지면서 달러 급락세는 주춤하는 분위기다. 연준 고위 인사들은 내년까지 상당 폭의 금리를 올려야 한다며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을 내놨다.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금리 인상 중단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며 "이번 금리 인상 사이클에서 미국의 최종금리가 4.75%~5.25%에 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 인해 연준의 피봇(입장선회) 기대가 일부 약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