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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일본 승리까지 모두 맞혀…'네이버 승부예측' 40만 중 1명 생존


입력 2022.11.24 10:43 수정 2022.11.24 10:43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네이버

약 40만명이 참여했던 '네이버-승부예측' 이벤트에 단 1명 만이 살아남았다. 이 1명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르헨티나를 꺾는 대이변을 맞혔고, 일본이 독일 전차군단을 함락시키는 결과까지 예측했다.


24일 오전 7시 기준 네이버-승부예측 '조별리그 1차' 코너의 참여자는 총 39만 4946명이다.


참여자들은 앞서 21일(한국시간) 오후 진행된 '잉글랜드-이란전', 22일 새벽 '세네갈-네덜란드전' 이후에도 약 32만명이 남아있었다.


하지만 아르헨과 사우디의 경기에서 대거 탈락자가 나왔다.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아르헨을 사우디가 꺾는 이변을 맞힌 사람은 전체의 0.8% 뿐이었다.


23일 진행된 '멕시코-폴란드전'과 '프랑스-호주전' 경기가 끝마치며 남은 참여자 수는 49명으로 줄었고, 일본이 우승후보 독일을 격파한 날 남은 생존자는 단 1명이었다.


조별리그 1차전의 남은 세 경기 중 두 경기가 바로 한국이 속한 H조에서 펼쳐진다. 한국과 우루과이, 가나와 포르투갈의 경기다.


이 1명이 한국을 비롯한 H조 참가팀들의 경기 결과를 어떻게 예측했는지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상대적인 약팀(사우디, 일본)이 강팀을 꺾는 '언더독의 반란'이 그려진 까닭에 한국의 우루과이전 선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한국은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를 상대로 카타르 월드컵 여정을 시작한다.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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