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서울 aT센터서 진행
환경부는 오는 30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우수 환경기업과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만나는 ‘2022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환경부는 기업 환경인재 채용 기회를 마련하고, 환경분야 전문인력 취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린다. 환경분야 우수 기업과 공공기관, 협회 등 50여 곳이 참가한다.
채용정보 제공을 시작으로 각 기업 채용관에서는 취업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기업에 따라 ‘취업선배와의 대화’를 통한 취업 방법 공유, 현장 이력서 심사, 현장 면접도 예정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구직자 관심이 높은 공공기관과 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하는 채용설명회와 취업에 필요한 실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환경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소개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홈페이지에서 관심 기업 취업 정보를 확인하고 이력서 제출 등 사전 참여할 수 있다.
금한승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환경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우수 인력들과 견실한 환경기업이 직접 만나서 다양한 환경일자리와 직무역량을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는 것”이라며 “환경 전문인력과 우수한 환경기업이 만나 녹색산업을 선도하고 우수 인재가 미래 환경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