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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미등록토지 정비사업 완료..국유재산 169필지 찾아


입력 2022.12.23 16:41 수정 2022.12.23 16:43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2023년 DMZ 접경지역 중심으로 사업 확대 계획

ⓒ연천군청

연천군은 미등록토지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제 강점기때 토지·임야대장 등록 당시 누락된 필지와 종이지적도의 행정구역, 축척 및 도곽 간의 오류 등으로 발생한 가지번 토지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전담기관으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벌여왔다.


이번에 발굴된 국유재산은 169필지로 52만㎡이다. 이는 공시지가로 약 22억원이다. 군은 2023년 상반기까지 조달청의 무주부동산 공고 등 권리보전을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소유자 등록 및 지적공부 정리까지 끝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숨겨진 국유재산 발굴로 국가 재정확충과 국책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내년에는 미등록 토지가 많이 남아 있는 DMZ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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