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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역문화 진흥 위해 '문화재단' 설립 추진


입력 2022.12.27 09:11 수정 2022.12.27 09:12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100만 도시 준비...2024년 출범 목표

ⓒ파주시

파주시가 '문화재단 설립'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민선8기 공약인 문화재단 설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파주의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설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어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재단설립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이번 보고회는 김경일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인 정보사회개발원의 과업 계획 등에 대한 보고와 함께 질의응답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용역은 지난 11월부터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진행되며 △재단설립 필요성 및 타당성에 대한 정책적·기술적·경제적 검토 △지방출자 출연 설립 기준에 따른 설립협의안 마련 △파주시 실정에 맞는 전담 기구, 비전, 기본 운영계획 제시 등이다.


김경일 시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시민중심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재단설립의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파주시의 위상에 걸맞는 문화재단설립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용역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용역의 성과물을 토대로 경기연구원의 타당성 검토 및 경기도 협의 등 법적 절차를 이행한 후 2024년 10월 문화재단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순혁 기자 (ahnso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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