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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오징어게임' 황동혁·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 수여


입력 2022.12.27 19:56 수정 2022.12.27 19:57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尹, 사진촬영 하며 "세월 지나 장관 할 수도" 농담도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배우 이정재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미국 에미상 6관왕에 오른 황동혁 감독과 배우 이정재씨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수여했다. 금관문화훈장은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의 훈장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2층 자유홀에서 황 감독과 이씨에게 차례로 훈장을 걸어주고, 훈장 부장을 왼쪽 가슴에 달아줬다.


윤 대통령은 황 감독과 이씨에게 "고맙습니다" "수고했습니다"라고 각각 인사했다.


윤 대통령은 황 감독과 이씨와 각각 기념촬영을 한 뒤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황성운 문화체육비서관까지 같이 서서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기념촬영을 하며 주변을 둘러보면서 "세월이 지나서 장관을 할 수도 있으니까, 이 사람이 옛날에 나하고 사진 찍은 사람이라고"라며 농담을 하기도 했다.


윤 대통령과 수여식 참석자들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집무실로 이동해 비공개 환담을 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9월 에미상 감독상을 받은 황 감독과 남우주연상을 받은 이 씨에게 "온 국민과 함께 축하한다"며 축전을 보낸 바 있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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