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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북한인권특사에 줄리 터너 지명


입력 2023.01.24 11:37 수정 2023.01.24 12:26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017년부터 공석이었던 북한인권특사를 임명했다.


백악관은 23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의 줄리 터너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을 대사급인 북한인권특사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터너 과장은 국가안보회의(NSC)에서 동남아시아 업무를 담당한 적이 있으며 북한의 강제 노동 관련 업무도 담당했다.


북한인권특사는 북한 인권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관여하는 대사급 직책으로, 2004년 10월 북한인권법에 따라 신설됐다.


오바마 행정부 시기인 2009년 11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미 하원 국장을 지낸 로버트 킹 특사가 재임한 이후 현재까지 공석이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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