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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톱10 복귀' 임성재, 시즌 최고 성적…파머스인슈어런스 공동 4위


입력 2023.01.29 14:32 수정 2023.01.29 14:37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마지막 라운드서 2타 줄이고 9언더파 279타

1위와 4타 차..6개 대회 만에 톱10 재진입

임성재 ⓒ 뉴시스

임성재(25)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6개 대회 만에 톱10에 진입했다.


임성재는 29일(한국시각) 미국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에서 펼쳐진 PGA 파머스인슈어런스오픈(총상금 870만 달러) 4라운드에서 2타 줄이며 9언더파 279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1위 맥스 호마(미국·13언더파 275타)와는 4타 차.


마지막 라운드에서 2언더파(버디 4개·보기 2개)를 적어낸 임성재는 2022-23시즌 개막 이후 최고 성적을 올렸다. 이번 대회 전까지 임성재의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지난해 10월 출전한 슈라이너스칠드런스오픈에서 세운 공동 7위.


지난달 결혼한 임성재는 최근 소니오픈에서 컷탈락 굴욕을 당했다. 시즌 처음이자 지난해 7월 스코틀랜드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이후 6개월 만에 당한 컷탈락이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다시 한 번 톱10 진입을 노렸지만 공동 18위에 그쳤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완전히 상승세로 돌아섰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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