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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4시간 편의점 175곳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입력 2023.02.03 10:56 수정 2023.02.03 10:56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장비 사용 방법, 유지관리, 구조·응급처치 교육 정기적 시행

AED 자동심장제세동기ⓒ연합뉴스

24시간 운영하는 서울 편의점 175곳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2일 편의점 4개사(CU·GS·세븐일레븐·이마트24)와 '편의점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확대 및 구조·응급처치 교육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이달 중 지하철, 대규모 상가, 아파트 근처 등 이용자가 많거나 인구가 밀집한 지역의 편의점 175곳에 자동심장충격기가 설치된다.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각 편의점은 안전관리책임자를 지정해 직원들에게 장비 사용 방법과 유지관리, 구조·응급처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시는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편의점을 점차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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