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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진규 도로공사 사장 취임…"국민안전, 최우선 가치"


입력 2023.02.16 16:47 수정 2023.02.16 16:47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제19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신임 사장이 김천 본사 강당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사를 하고 있다.ⓒ한국도로공사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이 취임식을 통해 '국민 안전'을 강조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6일 경북 김천 본사 강당에서 제19대 함진규 사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 사장은 취임 후 중점 추진 사항으로 ▲국민안전 ▲신성장 동력 창출 ▲국민 편익 증진 등을 꼽았다.


그는 취임사에서 "국민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주요 사고유형에 대한 심도 있는 진단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워야 한다"며 "기본에서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사고에 취약한 도로시설물을 선제적으로 개선하고, 재난사고 등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시공관리로 현장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을 통한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를 구축해 자율협력주행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현장 적용성을 높이겠다"며 "특히 고속도로 지하화, 복합 환승센터 등 국가 전략사업을 주도적으로 견인하는 한편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해외시장 개척도 활성화하자"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편익 증진과 상생과 협력 정신을 실천해 고속도로 휴게소에 대한 국민 만족도를 높이고 친환경차 인프라 확충 및 중소기업 지원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업무는 공정하고 투명하게, 부정부패는 엄정히 대처할 수 있는 조직 쇄신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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