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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식품 제조업 대상 '찾아가는 멘토링'...안전한 먹거리 조성


입력 2023.03.20 09:41 수정 2023.03.20 09:41        주영민 기자 (jjujulu@dailian.co.kr)

소규모·신규 식품제조 업소 22곳 대상...상·하반기 2회 실시

맞춤형 안심 멘토링 모습ⓒ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지역 식품 제조 업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하는 등 한전한 먹거리 조성에 나선다.


20일 시에 따르면 소규모·신규 식품제조 업소 22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식품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맞춤형 안심 멘토링을 한다.


대산은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 총 1163곳 중 규모 150㎡ 이하이거나, 종업원 수 5인 미만의 소규모 업체는 500곳이다.


이들 업체는 영업주가 1년에 한번 실시하는 정기 위생교육으로 복잡한 식품위생법과 식품공전 등 관련규정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시는 일선 군·구의 추천을 받아 선정한 업체를 직접 찾아가 영업위생 상태를 진단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업소별 맞춤 코칭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기존의 규제방식 대신 식품위생 행정도 이제는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대"라며 "맞춤형 위생 민원행정을 펼쳐 부정·불량식품 제조 및 유통을 사전에 근절하고 시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고 말했다.

주영민 기자 (jjujul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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