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소속 '텐텐(Ten Ten) 양궁단'은 사회복지법인 용진원 어린이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능 기부 봉사활동인 '웰니스 재능나눔'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웰니스 재능나눔을 통해 텐텐 양궁단은 직접 프로그램 과정을 기획하고, 두 달간 광주여자대학교 양궁체험장에서 사회복지 용진원 어린이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양궁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양궁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 등을 앞두고 바쁜 훈련 일정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에게 양궁의 이론부터 기본자세, 활쏘기 등을 가르쳤다.
고병일 광주은행장은 "광주은행 텐텐 양궁단 선수들의 재능 기부로 지역 내 소외계층 어린이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민의 생활체육 확산을 위해 텐텐 양궁단과 시너지를 발휘하며 체계적인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