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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대통령실 "독도·위안부 논의 안해…日 왜곡 보도 유감 표시", 대통령실 "주60시간, 尹 가이드라인 아냐…다양한 의견 수렴할 것" 등


입력 2023.03.20 21:04 수정 2023.03.20 21:04        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6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한일 정상 공동 기자회견을 마친 후 악수하고 있다. ⓒ뉴시스

▲대통령실 "독도·위안부 논의 안해…日 왜곡 보도 유감 표시"


대통령실은 20일 한일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일본 언론의 왜곡 보도에 대해 우리 외교 당국이 유감 표시와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일 정상회담이 끝나고 전혀 근거가 없거나 왜곡 보도가 일본에서 나오는 것과 관련해 외교 당국에서 유감을 표명하고 재발 방지를 당부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앞서 한 일본 언론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16일 도쿄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이행을 요청, 독도 영유권 문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 등을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대통령실 "주60시간, 尹 가이드라인 아냐…다양한 의견 수렴할 것"


대통령실은 20일 '주 최대 69시간'으로 논란이 된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주 60시간 이상은 무리"라고 한 것과 관련해 "논의의 가이드라인을 주고자 하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렇게 일 하는 것(주 60시간 이상) 자체가 힘들지 않겠냐는 (대통령의) 개인적인 생각에서 말씀하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서울 핵공격' 노리나…김정은, 핵반격 전술훈련 지도


북한이 이틀에 걸쳐 전술핵 운용부대들의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미국이 대규모 연합훈련을 진행하는 가운데 북한이 핵무기를 활용한 '반격 능력'을 과시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20일 관영매체인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도하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술핵 운용부대들의 핵반격 가상 종합전술훈련을 가졌다.


▲'SVB發 여진' 저축은행 부동산PF 연체 우려 '재점화'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 우려가 다시 고개를 들며 업계를 압박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금리 인상과 레고랜드 사태에 이어 최근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파산까지 악재가 이어지면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의 지난해 3분기 기준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10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말 대비 3조7000억원 급증한 규모로 3년 새 69.8%나 늘었다. 특히 SBI·OK·웰컴·페퍼·한국투자저축은행 등 5대 저축은행의 부동산 PF대출 잔액이 2조6295억원으로 1년 새 약 45% 증가했다.


▲[르포] “아직 불안해요”…대중교통 노마스크에도 대다수 착용


정부는 20일부터 대중교통과 마트, 역사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하지만 해제 당일 출근길 풍경은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오전 8시 30분 대전시청역을 오가는 사람 대부분이 마스크를 착용했다. 지하철 승강장으로 내려가 보니 그곳에서도 대부분의 시민이 마스크를 쓴 채 열차를 기다렸다. 아직 마스크를 쓰는 이유를 묻자 대부분 “아직 위험해서”, “어색해서”라고 대답했다. 이들은 당분간 계속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를 쓸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원희룡의 두번째 '센스 외교'…인니 정부, 함박웃음 지은 이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두 번째 해외 출장지는 인도네시아였다. 신수도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인니를 방문해 우리 기업들의 수주를 적극 지원하고, 한국과 인니간 인프라 개발 협력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서다.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3박5일로 진행된 이번 출장길에서 원희룡 장관은 원팀코리아 단장으로 단 1분 1초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줄줄이 고위급 면담 행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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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욱 기자 (deveni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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