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 2023 프로야구 시즌 개막에 맞춰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해 오는 7월 말까지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고병일 행장이 1호로 가입해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했다.
광주은행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KIA타이거즈의 우승을 기원하는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판매했다.
특히 지난해 KIA타이거즈의 포스트시즌 진출로 올해 KIA타이거즈를 응원하는 팬들의 기대가 커지면서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의 흥행 조짐이 엿보인다고 은행 측은 바라봤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금'은 5백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다. KIA타이거즈 프로야구 성적에 따라 최대 연 0.25%포인트(p)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05%의 금리혜택을 제공한다.
우대금리의 조건은 ▲KIA타이거즈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0.05%p ▲정규시즌 우승 시 연 0.1%p ▲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0.1%p 등이다.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적금'은 월 10만원부터 최고 1백만원까지 가입 가능한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예금과 동일한 조건의 우대금리(최고 연 0.25%p)를 제공한다. 응원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이벤트 우대금리를 최대 연 1.55%p 제공해 최고 연 5.0%의 금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우대금리 조건은 ▲정규시즌 최종 순위에 따라 최고 연 0.5%p ▲정규시즌 팀 승수에 따라 최고 연 0.5%p ▲정규시즌 최장 연승기록에 따라 최고 연 0.55%p 항목별 1회에 한해 제공된다.
고병일 행장은 "설레는 봄과 함께 찾아온 2023 프로야구 시즌에 지역민 및 야구팬들과 공감을 나누고자 매년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출시하고 있다"며 "지역민과 고객의 금융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며 금융생활 동반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