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의 취향과 가치 존중하는 신혼여행 계획 짜기
신혼여행의 시작은 플래닝, INTJ·ENTJ가 나서라
MZ세대를 중심으로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 성격유형 검사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결혼을 앞두고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은 예비부부의 경우, 상대방의 MBTI를 참고하면 서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MBTI 유형별로 선택하는 신혼여행’에 대해서 소개한다.
결혼 성수기를 앞두고 예비부부들의 마음도 바빠지고 있다. 그러나 바빠지는 마음만큼이나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보니, 서로 다른 생각으로 사소하게 다툼이 일어나게 된다. 이렇듯 사소한 다툼이라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상대방의 성격과 취향을 파악하고 협의하면서 이견을 좁혀 간다면 둘만의 이상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혼여행의 시작은 플래닝, 신혼여행 계획 짜기다. 내가 꿈꾸던 낭만적인 신혼여행을 위해서 먼저 어디로, 며칠 동안 가서, 어떻게 지내다 올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이를 위해 웨딩 플래너나 신혼여행 전문 여행사, 주변 사람의 조언을 얻을 수 있으나, 결정은 두 사람의 몫이기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실패하지 않는 신혼여행을 기획하기 위해서 모든 일에 대해 계획을 세우며 상상력이 풍부한 전략가형인 INTJ, 그리고 항상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내는 성격으로 대담하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의지가 강력한 지도자형인 ENTJ가 주도적으로 나서는 것을 추천한다.
이 경우 ▲INTJ는 ENFP, ENTP ▲ENTJ는 INFP, INTP와 환상적인 커플로 의견을 맞출 수 있다. 반면에▲INTJ는 ISFP, ESFP, ISTP, ESTP ▲ENTJ는 ISFP, ESFP, ISTP, ESTP, ISFJ, ESFJ, ISTJ, ESTJ와는 이견을 좁히는 데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INFP, ENFP, INFJ는 ISFP, ESFP, ISTP, ESTP, ISFJ, ESFJ, ISTJ, ESTJ ▲ENFJ는 ESFP, ISTP, ESTP, ISFJ, ESFJ, ISTJ, ESTJ와 가능한 한 양보하면서 상대의 의견을 들어주는 것이 다툼을 피하는 길이다.
▲INTP, INFJ, ENTP, ENFP, ISFP는 새로운 여행지에 대한 호기심을 ▲ENTP, ENFJ, ESFJ, ESFP는 여행지에서 어떻게 즐길 것인가를 생각하지만, ▲INFP, ISTJ, ISFJ는 모험보다는 잘 알려진 여행지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지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므로 이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글/ 김효설 여행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