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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유정복 인천시장 14억7천....김찬진 동구청장 63억3천


입력 2023.03.30 09:04 수정 2023.03.30 09:04        주영민 기자 (jjujulu@dailian.co.kr)

공직자재산공개...박덕수 행정부시장 33억·이행숙 정무부시장 7억8천

유정복 인천시장ⓒ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해보다 2400만원 늘어난 14억7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광역단체장 17명중 14위에 해당한다.


30일 관보에 공개된 2023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에 따르면 유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자녀 소유 주택과 예금 등 총 14억7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33억원, 이행숙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7억8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이 신고한 재산은 5억9천만원이다.


인천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김찬진 동구청장이 63억3000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으며 윤환 계양구청장이 55억900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17억1000만원, 강범석 서구청장이 15억8000만원, 유천호 강화군수 15억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14억7000만원, 김정헌 중구청장 11억2000만원, 문경복 옹진군수 10억7000만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7억8000만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7억5000만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인천시는 공직자윤리위 재산공개와 별도로 시 산하 공직유관단체장 6명과 군·군의원 123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이들의 신고재산 평균은 8억7천만원으로, 종전에 신고한 재산 평균보다 2300만원이 증가했다.


재산공개대상자 중 63.6%인 82명은 종전 신고 때보다 재산이 증가했고, 36.4%인 47명은 재산이 감소했다.


재산변동 요인으로는 토지 개별공시지가 및 주택 공시가격 상승, 저축 등에 따른 가액변동으로 재산이 증가했고, 생활비 등 지출증가, 금융채무 발생 등으로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번에 공개한 공직자의 재산변동사항에 대해 6월말까지 심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영민 기자 (jjujul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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