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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아토피’ 피부질환 어린이·가족 대상 건강나누리 캠프


입력 2023.05.07 12:02 수정 2023.05.07 12:02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방법 안내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 모습. ⓒ환경부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아토피 피부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그 가족이 참여하는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이하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환경부와 국립공원공단이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약 6만8000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축소 운영했던 대면 체험 과정을 확대했다.


참여자들은 국립공원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숲속 다도와 요가 등을 체험한다. 전문가 상담을 통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배운다.


건강나누리 캠프는 북한산 국립공원사무소, 한려해상 생태 탐방원 등 전국에 있는 15개 사무소·생태탐방원에서 무료로 운영한다. 지역의료기관과 환경보건센터,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신청자들은 당일형, 1박 2일, 2박 3일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8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에서 가능하다. 신청 때 환경성 질환 증빙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장정욱 기자 (cj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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