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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이' 尹, 캠프 데이비드서 바이든과 정상회담…곧이어 한미일 정상회의


입력 2023.08.19 00:18 수정 2023.08.19 00:25        데일리안 캠프 데이비드(메릴랜드) =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윤석열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에 도착하고 있다. ⓒ뉴시스

18일(현지시각)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 메릴랜드주에 위치한 대통령 별장 캠프 데이비드를 찾은 윤석열 대통령은 3국 정상회의에 앞서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5분 캠프 데이비드의 에스펜 별장(Aspen lodge)에서 만나 15분간 산책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오전 10시부터 22분 동안 한미 정상회담을 가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미 해군측이 제공한 SH-3 헬기를 타고 워싱턴DC에서 메릴랜드주로 이동해 캠프 데이비드 해크베리 격납고 옆 착륙장에 도착했다. 남색 정장에 하늘색 셔츠를 받쳐입은 윤 대통령은 '노타이' 차림의 편한 복장이었다.


우리 측에서는 박진 외교부 장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김은혜 홍보수석, 최상목 경제수석,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 등이 동행했다.


미국 측에서 로젠스바이그 의전장 대행, 웨버 부의전장, 카즈니 캠프 사령관 등이 영접에 나서 윤 대통령을 맞았다.


미군 의장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각각 들고 도열했다. 윤 대통령은 에스펜 별장까지는 카트를 타고 이동했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이날 오전 11시 15분께 시작될 예정이다.

송오미 기자 (sfironman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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