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됐던 상갈역 주변 공터 정원으로 변신
용인특례시 기흥구 상갈역(상갈동 465-1번지) 일원에 방치됐던 유휴지(철도부지)가 시민을 위한 정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부지 활용협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소공원 환경조성 사업 공모를 통해 부지정비 예산 2억5000만원을 확보했다. 오는 10월부터 설계를 시작해 내년 3월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상갈역 주변 유휴지는 상갈역사 조성 이후 방치돼 지역 주민의 재정비 요구 민원이 많았다.
9월 7일 용인소방서·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과 승강기 ‘안전교육’
다음 달 7일 용인청소년수련관에서 용인소방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유지관리업체 등 관련기관과 합동으로 ‘승강기 사고대응 합동훈련’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승강기 사고나 고장 시 신속한 구조와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용인시에는 약 1만7000대의 승강기가 각종 건물에 설치돼 있다.
합동훈련에는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과 승강기 안전관리 담당자들이 참석해 안전교육을 받을 예정이다.아울러 승강기 안전관리자의 의무사항과 책임보험, 과태료 부과 등도 안내한다.
훈련에 관심이 있거나 참석을 원하는 경우 시청 기후대기과 담당자(031-324-3396)에게 문의하면 된다.
농업인·시민 15명 대상 화훼장식기능사 교육
용인특례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화훼 생활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화훼장식기능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 앞서 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15명의 수강생을 모집했다.
화훼장식기능사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 자격증으로 화훼장식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꽃, 식물 등 화훼류를 활용해 실내외 공간에 장식물을 만드는 전문가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주 1회씩 총 9회 진행한다. 화훼전문강사가 △화훼장식 재료 △장식제작과 유지관리 △화훼장식론 △구조물 꽃다발 제작 △동양꽃꽂이 △서양꽃꽂이 등 기능사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내용을 교육한다. 수강료, 실습도구는 시가 지원하고 실습 재료비, 자격과정 응시료는 본인 부담이다.
용인특례시 보건소 3곳 ‘치매예방교실’ 등 하반기 과정 운영
용인 3개 구 보건소가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하반기 과정을 운영한다.
기흥구 치매안심센터는 구성보건지소에서 구성동 치매안심마을의 60세 이상 주민 1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하반기 과정을 12회 운영한다.
처인구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마평동 치매안심마을 60세 이상 일반 어르신 12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 하반기 과정을 8회 진행한다.
수지구 치매안심센터는 고령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 속 다양한 스마트 기기 사용을 위한 ‘일상을 스마트하게! 미션: 파서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스마트 기기 집중훈련을 통한 인지개선, 치매예방 지원 등이다. 대상은 어르신 12명으로 다음 달부터 8회 운영한다.
수지구 동천동 통장협의회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 열어
용인 수지구 동천동 통장협의회 회원 등 46명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열었다.
지난 25일 고기동 293-1번지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서 회원들은 1220㎡ 규모의 밭을 직접 갈아 배추 모종 1000포기를 심었다.
협의회는 이날 심은 배추를 오는 11월 수확한 뒤 김장을 담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상현2동 통장협의회, 수해복구 성금 105만원 기탁
용인특례시 수지구 상현2동 통장협의회(회장 박정희)가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105만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상현2동 통장협의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며 매년 동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 회장은 “통장들이 정성껏 준비한 성금으로 수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동은 기탁받은 성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지역 및 주민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호우피해 지원 특별모금 전용계좌로 전달했다.
동백1동, 반찬가게 달곰찬에서 취약계층에 반찬 지원키로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1동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구본선)가 지난 25일 반찬가게 달곰찬(대표 이경애)과 ‘우리동네 좋은가게’ 지정 협약을 맺었다.
협의체는 다음 달부터 달곰찬과 함께 매주 저소득 1인가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가구에 밑반찬 세트를 방문 지원하고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6개월 이후에는 지원 대상 가구를 점차 늘릴 계획이다.
‘우리동네 좋은 가게’에는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 제철과일, 치과진료, 이미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