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A, 결승전 홈경기 지정 위한 추첨 진행
국내 축구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전이 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의 준결승 승자의 홈에서 개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오는 11월 4일 단판 승부로 개최될 2023 하나원큐 FA컵 결승전 홈경기 지정을 위한 추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첨은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이 실시한 가운데 그 결과 준결승 두 경기 중 제주유나이티드와 포항스틸러스의 준결승 승자의 홈 경기장에서 결승전이 열리게 됐다고 알렸다.
FA컵 준결승은 오는 11월 1일 전북현대와 인천유나이티드(경기번호 55번), 제주유나이티드 와 포항스틸러스(경기번호 56번)의 대진으로 진행되는데, 추첨을 통해 2개의 경기번호 가운데 56번 경기가 홈경기 대진 경기로 가려졌다. 이에 홈경기 결승전은 56번 경기 승자가 개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