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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13일 소집, 11회 연속 월드컵 향한 여정 시작


입력 2023.11.12 13:18 수정 2023.11.12 13:19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에 돌입하는 대표팀. ⓒ 데일리안 방규현 기자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11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출항한다.


클린스만호는 오는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싱가포르와의 첫 경기를 펼친다. 이후 대표팀은 21일 중국과의 원정경기를 연이어 벌인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13일 오후 서울 소재 호텔서 선수단 전원이 소집되며 목동 운동장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지난 3월 대표팀 사령탑에 부임한 클린스만 감독은 지금까지 8번의 평가전만 치렀고 실전 대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이번 11월 A매치에 ‘캡틴’ 손흥민을 비롯한 유럽파 전원을 포함시켜 최정예 멤버들로 2연전에 나선다.


한편, 한국은 이번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서 싱가포르, 중국, 태국과 함께 C조에 배치됐다. 각조 2위까지 3차 예선에 진출하며 동시에 2027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 본선 출전 티켓까지 주어진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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