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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신당 창당 가속화…지지층 연락망 구성


입력 2023.11.18 13:00 수정 2023.11.18 13:00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신당 창당 전초 작업 착수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18일 본인과 비슷한 생각을 하는 이들의 연락망을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신당 창당 전초 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여기에 등록된 명부가 바로 '이준석 신당' 발기인·당원 명부로 활용되는 것은 아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비슷한 생각을 하신 분들과 더 긴밀하고 신속하게 교류하기 위해 연락망을 구성하려고 한다"며 "제가 어떤 정치적 행보를 하더라도, 가장 빠르게 소식을 받아보고 동참하실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전통적인 방식으로 조직을 구성하고 그것을 관리하기 위해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고, 그를 통해 누군가에게 큰 빚을 지는 정치보다는 3000만원으로 전당대회를 치러낸 것처럼 경쾌하면서도 새로운 형태의 시도를 해보려고 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금은 이름과 성별, 거주 지자체 정도의 기초적인 연락망 구성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며, 구체적인 행동에는 별도의 안내를 할 계획"이라며 "기재 정보는 이러한 안내 목적 외에 사용되지 않으며, 발기인·당원 명부 등에는 제공해주신 정보가 활용되지 않는다"고 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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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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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텔게우스 2023.11.18  07:34
    이제껏 지지층 연락망 구성도 안하고 있었냐 그러고 이런걸 신당창당 가속화라고 띄우는 언론은 또 민노총언론이냐 머냐 12월 말 창당이라해놓고 아직도 제자리걸음만하고 있냐 신당창당하는거는 맞냐 공갈포냐 뭐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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