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실내놀이터 시립 1호점,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시범 운영…총 654명 다녀가
영유아 발달지연 조기평가·심층상담·치료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 모집…봉사자 봉사 후 3시간 자원봉사 실적 인증
1. 서울시립 키즈카페 1호점 대방동에 개관
서울시가 아이와 함께 외출하기 좋은 '양육 친화'환경을 만들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시립1호점이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지하2층)에 22일 개관했다.
지난해 10월 17일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정식 운영에 들어가게 된 시립 1호점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총 654명이 다녀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부담없는 가격으로 미세먼지, 날씨 등 제약 없이 모든 아이들의 뛰어 놀 권리를 보장하는 공공실내놀이터다. 시립 1호점의 이용대상은 3~9세 아동 및 보호자다. 기본2시간, 돌봄 이용까지 5000원이고 별도의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는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09:30~17:30)이며, 1일 3회차로 운영된다.
2.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 전문 치료기관 53곳과 업무협약
서울아이발달지원센터는 25개 자치구의 지역사회 연계 전문 치료기관 5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센터에서 무료 발달검사를 받은 후 추가적인 평가와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53개 전문 치료기관에서 추가 발달평가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동작구 대방동 스페이스살림 2층에 있는 센터는 조기 개입을 통해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적기인 18∼30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진행한다. 언어·인지 등 아이의 발달 지연이 걱정되는 부모가 비용 부담이나 병원에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로 조기 발견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무료로 발달검사를 해준다. 센터는 심층 상담과 치료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3. 서울시, 서울숲·율현공원 낙엽수거 자원봉사자 모집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24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서울숲과 율현공원에서 시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낙엽을 수거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11월경부터 서울숲에서 200ℓ 용량의 포대를 하루 최대 200포대까지 채워 처리하는 등 낙엽 수거 일감이 많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서울숲 자원봉사는 수·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총 3시간으로 계획됐다. 율현공원 자원봉사는 수·금요일 오후 2∼5시까지다.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19일까지다. 1365자원봉사 누리집(https://www.1365.go.kr/vols/main.do)에서 신청할 수 있다. 봉사자는 봉사 후 3∼4일 이내에 3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을 인증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