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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예수 이 땅 오셨다면 민생경제 한파 고통 어루만졌을 것"


입력 2023.12.25 10:36 수정 2023.12.25 10:38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정치 이유는 민생…국가는 한파 견뎌낼 국민 버팀목 돼야

우리 국민의 '고요한 밤' 헛되지 않도록 책임을 다하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성탄절인 25일 "정치의 존재 이유는 오직 민생이고, 국가는 한파를 맨몸으로 견뎌낼 국민의 버팀목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예수께서 지금 이 땅에 오셨다면 민생경제의 한파로 가장 고통 받는 이들, 가장 소외된 이웃들부터 찾아 결국 우리 모두를 어루만지셨을 것"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가장 낮은 곳에서 호소하는 보통 사람들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모든 국민의 삶을 더 낫게 만들 수 있다"고 첨언했다.


이 대표는 "고단한 삶을 견뎌낸 우리 국민의 '고요한 밤'이 헛되지 않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며 "내년 성탄절에는 한해를 돌아보고 보다 희망찬 미래를 이야기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water@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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