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12월 28일(목) 오늘, 서울시] 올 겨울 첫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입력 2023.12.28 10:15 수정 2023.12.28 10:25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28일 밤9시까지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개소 운영시간 단축·조정

밤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 공공야간약국, 서울에 총 33곳

SSO 개발로 '서울런' 회원, 별도의 EBS 회원 가입 없이 학습 가능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27일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뿌옇게 보이고 있다.ⓒ뉴시스
1. 28일 수도권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 50㎍/㎥ 초과


서울시가 27일 오전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3분의 2 지역의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50㎍/㎥ 를 초과하고, 28일 수도권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 역시 50㎍/㎥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28일에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건설공사 시간 조정, 공공 차량 2부제, 도로 물청소 등을 실시하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올겨울 들어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처음이다.


주요 조치 사항으로 2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1~3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50개소 운영시간 단축·조정 △터파기 공사가 진행중인 건설공사장 545개소 공사시간 단축·조정 △노후 건설기계 사용 제한 △도로청소 강화 등 미세먼지 저감 대책 등을 시행한다.


2. 서울시, 내년에도 공공야간약국 이어간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올해와 같은 수준으로 공공야간약국 사업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 편성에서 공공야간약국 예산이 삭감되자 심야 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이에 긴급히 운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공공야간약국은 시민들이 평일·주말·공휴일 야간에도 안전하고 올바르게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하는 약국이다.


시는 2020년 9월부터 공공야간약국을 지정·운영해왔다. 현재 서울지역에 총 33곳이 있다.


3. 서울시 교육플랫폼 '서울런', EBS와 연계해 서비스 강화


서울시 온라인 교육플랫폼 '서울런'이 EBS(한국교육방송공사)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서비스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27일 오후 서울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유열 EBS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EBS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서울런-EBS플랫폼 연계▲EBS교재 구입비 지원▲서울런 회원 전용 오프라인 특별강의 공동 운영 등을 위해 함께 힘쓸 예정이다.


서울런과 EBS학습사이트 간 SSO(Single Sign-On)개발로 서울런 회원은 별도의 EBS 회원 가입 없이 서울런을 통해 자신의 학교급에 맞는 EBS학습 사이트로 이동해 학습할 수 있게 된다. 1월 15일부터 EBS초등, EBS중학 ,고교강의인 EBSi가 연계되며, 유료 사이트인 EBS초등ON은 2024년 상반기 중 연계될 예정이다.

'오늘, 서울시'를 네이버에서 지금 바로 구독해보세요!
김하나 기자 (hanakim@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김하나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