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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허리 통증 결장, 김하성은 또 100% 출루


입력 2024.02.25 10:23 수정 2024.02.25 10:2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이정후. ⓒ AP=뉴시스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25)가 허리 통증으로 시범경기 데뷔전을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닷컴)는 25일(한국시간) "이정후가 허리 통증 탓에 팀의 2024년 시범경기 개막전에 결장했다"며 "정상적으로 이정후는 타격 훈련을 소화했고, 28일 시애틀전 출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밥 멜빈 감독 역시 현지 취재진들에게 "이정후가 시범경기 개막전에 빠진다. 가벼운 허리 통증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곧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서 4-8로 패한 샌프란시스코는 26일 텍사스, 27일 LA 에인절스와 잇따라 만난 뒤 28일 시애틀전을 치른다.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 속한 샌디에이고 김하성은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도 100% 출루를 이어갔다. 김하성은 23일 열린 시범 경기 첫 경기서도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바 있다.


김하성은 밀워키전에서 5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1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한편, 한솥밥을 먹고 있는 불펜 요원 고우석은 아직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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